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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아빠는 피곤하면 코를 고시나요?

작성일 19-11-14 20:2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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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3,903회 댓글 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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콧구멍에서 인두를 지나 기관지를 거쳐 허파에 이르는 통로를 공기의 길, 즉 ‘기도’라고 합니다. 코와 입이 맞닿아 있는 입천장의 뒷부분은 뼈가 없어서 물렁입천장이라고 해요.
이 물렁입천장에서 아래로 약간 처진 부분이 바로, 우리가 ‘목젖’이라고 부르는 부분이지요.

누워서 잠을 잘 때, 물렁입천장의 근육이 느슨해지면서 기도를 좁게 할 수도 있어요. 그렇게 되면, 좁아진 기도를 지나면서 공기가 울려서 소리를 냅니다.
이것이 바로 아빠가 코를 고는 이유랍니다. 사람들이 피곤하면 깊게 잠이 들고, 근육이 더 느슨해져서 기도를 더 좁게 하니까 더 쉽게 코를 골지요.

기도가 좁아져서 숨을 잘 쉴 수 없게 되면, 우리 몸에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하기가 힘들겠죠? 산소가 부족하면 허파나 심장이 더 많이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, 허파나 심장에 무리가 갈 수도 있어요.
그러니까 자고 일어나도 몸이 개운하지 않고 계속 피곤하지요. 따라서 심하게 코를 고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어요. 근육을 느슨하게 하는 수면제나 진정제를 먹는 것은, 코골이를 심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.

일반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들이 코골이가 심하다고 해요. 코골이가 심할 경우에는, 잘 때 입에 끼우는 보조 기구를 쓰거나 수술로 고쳐야 합니다.

보조기구를 사용하기 싫어 하신다면 모션베드로 30도 정도 상체를 일으키시고 주무시는 방법도 효과가 있습니다.

[네이버 지식백과] 왜 아빠는 피곤하면 코를 고시나요? (재미있는 인체 이야기, 2006. 12. 13., 천명선, 윈일러스트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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